지난달 10일 경기대학교 블랙홀에서 열린 ‘2102 한국 외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옌타이 ‘풍무고기구이점’ 대표 최선희 씨(사진)가 해외부문 외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정보㈜가 주관하는 ‘2012 한국 외식경영대상’에 풍무고기구이점을 비롯한 4곳의 외식기업과 외식경영인이 선정됐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외식경영대상은 한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한 외식기업과 경영인 가운데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장인 분야를 제외하고 △기업 △개인 △사회공헌 △해외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대학교 블랙홀에서 열린 외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이티앤제우스(불고기브라더스, 대표이사 이재우, 기업 부문)를 비롯해 넓으실한정식(대표 박경순, 개인), 금강산(대표 신상균, 사회공헌), 풍모고기구이점(대표 최선희, 해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부문의 최선희 풍모고기 구이점 대표는 중국에서 단기간에 한식으로 성공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식경영학회는 “탁월한 경영기법으로 한국외식산업을 선진화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14회 한국외식 경영대상 해외부문 수상업체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이 열린 10일에는 한국외식경영학회 주관으로 ‘외식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 방안 및 한식업종 다양화 방안’을 주제로 29차 추계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