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을 닮은 여성을 위한 조선족기업가협회의 3.8부녀절 연환회
日期:2015-03-11 浏览::11019

 3월은 봄이 시작되는 계절, 여성의 날은 봄날의 첫번째 축제라고 칭해지고 있다. 봄날의 축제인 여성의 날을 맞이하며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봄의 꽃과 같은 여성들을 위한3.8부녀절 연환회을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과 회원가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련푸리화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김광철 부비서장과 박연연 회원이 이날 사회를 보았으며 연회 시작 진행된 입장식에서는 여성 회원들과 남성회원 부인들은 듬직한 남성회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그녀들을 닮은 장미꽃을 협회남성 간부들에게 받으며 연회장에 입장, 얼굴엔 행복의 미소와 감동의 표정으로 가득찼다.

 

이날은 여성의 행사 이외에도 탄생 5주년을 맞은 조기협의 축하케이크 커팅식도 함께 진행 되었다. 5년전의 38,  중국공산당대련시위원회 통일전선부의 대련시조선족기업가 협회설립에 관한 동의서 발급으로 중국 최초의 소수민족기업가협회가 탄생의 고고성을 울렸던것이다. 최영철 회장, 정만흥 명예회장, 류재순 집행회장은 단상으로 올라와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커팅하며 회원들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3.8 부녀절 여성들의 기를 받아 탄생할 수 있었던 기쁨을 전체 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정식 행사가 시작되며 순서로는 회장단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최영철 회장은 대련시조선족 여성들은 아름다움,  선량함,  총명함과 따뜻함을 고루 갖춘 우수성이 뛰어난 여성들이다.”면서 조선족 사회를 위한 기여, 자녀와 남편을 위한 뒷바라지 많은 노력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릴 통해 여성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즐기길 바란다.” 전했다.

 

이어 정만흥 명예회장은 협회의 발전은 어머니들의 손에 달려있다. 이에  여성들의 단결력은 작용을 한다.”면서 협회를 위해 여성들이 많은 일과 작용을 해야한다고 부탁했다.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은 나만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며 우리 모두가 사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하며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발전시켜 우리 모두를 위해, 여성들을 위해, 협회를 위해 공헌을 해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노고와 심혈을 기울인 류재순 집행회장(3 당직회장) 발언으로는  여성의 날을 맞아 성대한 잔치를 준비해준 최영철 회장 이하 조기협 남성분들에게 여성 대표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며 조기협은 7 조선족의 핵심이며 서로 돕고 배우며 협회를 발전 시키는 것이 우리 모두 사는 것이며 대련시 경제발전, 대련사회 진보에 공헌을 하는 것이다.” 전하면서 서로 분야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여성회원들로 하여금 밝아지고 발전하는 협회, 여성회원들의 풍채를 자랑하는 동영상 상영으로 장내에는  우렁찬 박수갈채와 회원들의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 그리고 협회를 위해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을  63 회원들을 위한 공헌상 감사패 증정식과 기념촬영식을 진행하였다. 증정식이 끝난 후에는 분회 회장단과 여성 간부들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준비된 만찬과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드디어 신명나는 북소리에 장단맞춘 요식업분회 30여명 회원이 총출동한 공연! 화려한 부채춤 – “성주풀이 김혜자 회원의 선창으로 연환회 서막을 열었다. 국자, 마소를 휘젓던 아줌마부대가 배려와 봉사를 미덕삼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협회와 요식업분회라는 대가족을 예쁘게 만들어가는 당당한 조선족기업인임을 자랑하는 연출이였다.

 

이어서 무역분회의 손영옥 회원의 독창 그네뛰는 처녀, 새로 일구어가는 삶의 터전 대련에서 능수버들 휘늘어진 고향의 모습을 재현하는 시간이였다.

 

박복남, 문광일, 장서광, 류가, 김명해  5 회원이 제조업분회를 대표하여 현대무 빠빠빠 리성규, 지혜연, 유연희 과학기술분회 회원이 연출한 댄스 “Gentleman” 연회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젊음으로 약동하는 조기협 청춘의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였다.   

 

동북3성 청년가수시합에서 1등상을 획득한적 있었던 종합분회 차용국비서장의 사랑타령”,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꾀꼴새로 불리우는 제조업분회 박명순리사의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녀성은 꽃이라네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장내를 감동시켰다.

 

무역분회 손영옥, 장애평, 박미경등 10명의 회원이 우아하고 아릿다운 조선족전통복장으로 등장하여 표현창 만남 소양강처녀 예술성 짙게 출현하면서 우연이 아닌 조기협에서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즐길것을 약속하였고, 리경원집행부회장을 비롯한 종합분회 20 회원이 출현한 대합창 강원도 아리랑, 내나이가 어때서, 단결은 힘이다.” 언제나 청춘의 열정을 보여주는 분회의 단결된 모습을 충분히 과시하였다 과학기술분회 김광혁, 박해봉, 고봉, 최룡철, 로경진 남성회원들이 출현환 녀자모델팀 코미디댄스는 코믹스런 연출로 장내의 폭소를 자아냈다.

 

공연절목 마지막으로 료식업분회의 30여명이 각설이 출현, 공연도중 옹달샘한글교실 지원금 모금을 하여 재미뿐만 아니라 마음 한켠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정성이 모인 5400위안 지원금은 료식업분회 장태호 회장이 옹달샘한글학교 김향문 교장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으며 김교장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광철부비서장의 사회로 재미있는 수수께끼 맞추기가 흥을 돋구었고,  최영철 회장과 정만흥 명예회장의  2인창  누이 카라OK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의학분회의 김정민 고문, 요식업분회의 한양 회원, 회원가족  황정희와 정설매, 종합분회의 변강등이 출현하였고 회원들은 함께 덩달아 춤을 추며 여흥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전체회원들은 김춘일 고문의 노래에 맞추어 어깨에 어깨를 잡고 장내를 돌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시합으로 진행된 이번 연환회는 포상으로 마무리, 요식업분회가 우수조직상, 무역분회가 우수표현상,  과학기술분회가 창의력상,  제조업분회가 최고인기상,  종합분회가 최고활력상,  의학분회가 잠재력상, 협회령도들과 부인들로 구성된 코기러기팀이 쾌락상을 받으면서 장내에 긴장과 웃음을 선사했다.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긴 이번 연환회는 설명절이 지난 후 연이어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에 준비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놀라운 조직력과 응집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였고, 협회 5주년 이라는 뜻깊은 날과 함께 하여 더욱 즐거웠고, 다재다능한 끼로 똘똘 뭉친 조기협 회원들이 열정이 넘치는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동북저널-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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