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발구한국국제학교에서 대한민국주대련영사출장소, 대련시정부 외사판공실, 대련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2014년 한`중음식문화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축제를 통한 한국음식과 문화 진흥, 한국교민과 대련시민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대한민국주대련영사출장소, 대련시정부 외사판공실, 대련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한국국제학교, 대련왹구어대학교, 대련대학, 대련민족학원이 후원하였으며 대련의 거주하는 한국인과 중국인 300여명이 참여 하였다.

축제 개막식 전 국제학교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대련외국어대학교巴乌演奏《欢乐的泼水节》,《竹楼情歌》, 대련대학교 댄스공연 舞蹈《落花情》, 민족학원 민족악기 연주 民族乐器演奏《美丽的神话》, 한국국제학교- KPOP 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백범흠 소장은

고대 중국의 우수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인 정서에 맞게 창조하였으며 글로벌 사회에 이르러 자유스런 사고와 배합하여 더 큰 발전을 이뤘으며 음식문화 또한 다르지 않다면서 김치 또한 중국와 서양음식 문화도 반영하여 많은 발전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치는 중국 화북지방과 이북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만두(饺子)와 매우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개막식 후 1층 체험장으로 옮긴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제42호 식품명인 김왕자 명인의 김치 만들기와 중국의 만두 장인의 만두빚기 시범을 본 후, 조별로 미리 준비된 재료들을 가지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자 만든 만두와 김치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3부로 한국의 먹거리 김밥, 떡볶이, 오뎅과 중국대련의 전통음식인 새우첩튀김을 함께 맛보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인 전통놀이 체험까지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서로 즐겁게  어울리며 두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