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22日 大连朝鲜族学校高中部第9届,初中部 第12届,小学部第57届 毕业仪式在大连星海广场 世界博览会馆盛大的举行。
다롄조선족학교 고등부 제9기, 중등부 제12기, 초등부 제57기 졸업식이 지난 7월 22일 다롄 성해광장 세계박람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학부형들과 함께 학교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조선족 문화관, 조선족노인협회, 조선족기업가협회, 김영복 장려기금회, 리화림 장학회, 선성환구 물류장학회, DKCC디딤돌 장학회, 조선족애심 기금회, 한국기업협의회, 한국물류협회, 동북저널 등의 단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영실 교장은 “졸업식을 함께 축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내빈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졸업이란 한 단계의 종점이면서 새로운 단계의 시작점이므로 학생들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노력하고 배움을 즐기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교장은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내가 다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 돕다 보면 언젠가 여러분의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고 밝히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본보기로써 후배들은 선배들을 본받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졸업생 여러분들의 건강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입시 시험에서 정춘욱 664점으로 홍공중문대학 합격, 심향희 중앙재정대학, 김혜령 중산대학, 김춘란 북경언어대학, 김수연 중앙민족대학, 문송월 강수과학대학, 김령 청도대학, 한국유학생 김수민 중국인민대학 등에 입학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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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우진 626점, 장예로 617점, 소학6학년 장시유 다롄시3호 학생의 영예, 초중3학년 김명진 다롄시 우수간부 영예, 리련숙 선생님의 지도하에 있는 고중 2학년은 다롄시 3호학급의 영예를 따내며, 다롄시에서 점차 명문학교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다롄시 조선족 학교는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 국내외 기업계의 적극적인 도움과 함께 학교생활에서 바른 인격을 쌓고 지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모든 재학생들 그리고 다년간 재학생들에게 지혜와 사랑으로 가르쳐 온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한층 더 발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