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调油价大连出租车取消燃油附加费
日期:8353-05-06 浏览::7620

 

大连从5月12日开始,出租车运行距离是起价费路程以上时不收取燃油附加费。
人民日报12日引用大连市政府负责人的话报导:"市政府从这天凌晨开始禁止大连市出租车收取燃油附加费。"
大连市出租车管理中心 负责人说明:“根据规定 93号汽油价格是每1升7.66元(1千400元)以上的话,收取一元的燃油附加费,如果是以下就不收取燃油附加费。因最近两个月期间油价下降了两次,现在汽油价格低于基准价,中国政府暂时中止征收燃油附加费。”
出租车司机们对于当局的措施表示不满:“出租车一台一般每天能乘载45~50名的乘客,   如果取消征收燃油附加费至少减少45~50元(8200~9100元)的收入,在没有多余收入的情况下,公司方的缴纳金也没有下降,生活费的负担增加了。”
新华通信报导:“以大连市为开始,厦门决定从19日凌晨开始,燃油附加费从3元下降到2元。根据中国各地的油价下降燃油附加费有下调或取消的迹象。”
 
 다롄시(大连市)가 5월 12일부터 택시 운행거리가 기본요금 거리 이상을 운행했을 때 추가 책정했던 유류할증료를 없애기로 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는 12일 다롄시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시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다롄시 택시의 유류할증료 징수를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다롄 시민 장(张)모씨는 "11일 저녁까지만 해도 택시에서 1위안(180원)의 유류할증료를 받았는데 12일 오전에는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롄시택시관리센터 관계자는 "규정에 따르면 93호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7.66위안(1천4백원) 이상이면 1위안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만 그 이하면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는다"며 "중국 정부가 최근 2개월 동안 유가를 두차례 인하해 휘발유 가격이 기준가보다 낮아져 유류할증료 징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켰다"고 설명했다.

택시기사들은 당국의 조치에 "택시 한대당 보통 하루에 45~50명의 승객을 태우는데 유류할증료가 폐지되면 적어도 45~50위안(8천2백~9천1백원)의 수입이 없어진 셈이다"며 "(추가 수입은 없는데) 회사 쪽에서는 사납금을 내리지 않아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고 불평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12일 "다롄시를 시작으로 샤먼(厦门)에서도 19일 자정부터 유류할증료를 3위안(540원)에서 2위안(360원)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중국 각 지역에서 유가가 인하됨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인하하거나 폐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바오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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