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시단(西单) 다웨청(大悅城)에서 스스로를 “여와(女媧, 중국 고대 신화 속의 여신)”라고 칭하는 여성이 쇼핑몰 입구에 기대앉아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상고시대에서 온 ‘여와’라고 소개하고 행인들에게 자신이 만든 친환경 나뭇잎 패션을 선보이며 전문가 감정서까지 보여주었다. 행인들이 그녀에게 무슨 근거로 스스로를 ‘여와’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증명서를 꺼내보였는데, 그 증명서에는 ‘탄소14 감정서’라는 글이 쓰여 있어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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