辽宁朝鲜族人民的骄傲——赵澈秀
日期:2013-07-24 浏览::9753

赵澈秀字乙夫原名赵凤杰1927年出生于辽宁省桓仁县拐磨子村祖籍朝鲜平安北道定州郡1946参加以著名抗日将领李红光的名字命名的李红光支队1948年加入中国共产党在中华人民共和国成立后的五十年代历任中共辽东省委政策研究室秘书辽宁省委办公厅机要综合处处长
 
1959庐山会议后由于在党内会议上表述了赞同彭德怀万言书的想法而被打成严重右倾分子下放到内蒙劳改平反之后的1961辽宁省委办公厅副主任 并兼任省委书记政治秘书时年34文革,他是辽宁省委大秀才几乎所有省委文件均由他起草修改传下达与当年中共辽宁省委书记黄火青胡亦和李荒等一直保持着个人之间的深厚友谊直至晚年病重
 
 1966文革澈秀被打成走禁在盘锦五七干校牛棚非人折磨近三年1970年被迫偕全家离村落文革束后得到平反宁省育委员会顾问但由于期超荷工作积劳成疾加上文革受到的非人摧因病提前离休最近十年期住院2013710日逝世享年86澈秀的妻子薛花英14岁参加革命年林彪指的第四野战军的朝加了著名的四保2007年因病在沈市病逝
 
 澈秀自幼天资较爱绘画艺术文化造诣极他离休之后潜心中国书法水墨绘画其作品多次国内外各国书法展览并获奖他是宁省老年协会常任理事他的书画作品在中韩国日本和美广泛流收藏也被李公先生以石碑篆刻在封翰碑林中永久保存说过假如不是加中革命他或成为艺术
 
          澈秀的祖父1873-1935),是二十世初朝被日本吞并后在朝日本侵略者的民族抗日武装力量韩独的主要领导人之一因日本侵略者的追捕1913移到中国东韩独编为鲜独司令是朝著名抗日将领梁瑞19195月被任命鲜独军总监,主管军队的武器装和后勤保障佐朝鲜独司令梁瑞出生入死
 
 
조철수의 본명은 조봉걸 이며 호는 을부 이다. 그는 1927년 료녕성 환인현 과이머즈촌(宁省桓仁拐磨子村)에서 태어났으며 원적은 조선 평안남도 정주군이다.  1946년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리홍광지대에 참군 하여 1948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후 1950년대에 중공요동성위원회정책연구실 비서, 중공 료녕성 위원회 판공청 기밀종합처처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1959년, 팽덕회를 지지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엄중한 우파로 몰려 내몽골 농촌에 쫓겨나서 노동개조를 하였다. 1961년 억울한 누명을 벗은 뒤 중공 료녕성 위판공청 부주임으로 임명 되었으며 성위서기 정치비서를 겸임했다.
 
그때 그의 나이 34살 이라는 어린 나이였다. 당시 그는 중공 료녕성 위원회의 대수재로 소문났으며 성위의 중요한 공문은 모두 그가 기안하고 수정하였다.  황훠칭(), 후이(胡亦), 리황(李荒등 당시의 성위서기들은 그에게 두터운 신임을 보였으며 만년에 이르러서도 절친한 친구로 지냈다.  
 
    "문화대혁명"시기, 조철수는 "자본주의 길로 나가는 집권파"()로 몰려 판진5.7간부학교(盘锦五七干校”)에 3년간 감금 되어 갖은 고초를 겪었다. 1970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농촌에 내려가 농사를 지었다.
 
"문화대혁명"이후, 누명을 벗고 료녕성 교육위원회 고문직을 맡았다. 하지만 오랜 기간의 과로와 "문화대혁명"시기의 박해는 그의 건강을 앗아 갔으며 정년이 되기 전에 일터를 떠나게 하였다. 그 후 오랜 병환 끝에 지난2013년 7월 10 일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조철수의 부인 설화영씨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혁명에 참가하여 중국인민해방군제4야전군에 편입되어 유명한 제4차림강보위전투(四保)에 참가했다. 
 
조철수는 어릴 때부터 총명하였으며 서예와 미술을 즐겼고 중국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그의 서예작품은 국내외 많은 서예전에 전시되고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유럽에서도 많이 소장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유명한 서예가 리궁토우(李公)선생의 추천으로 카이펑한원비림 (封翰碑林)에 시비()로 세워져 영구보존 되었다. 조철수는 만년에 료녕성노인서예협회 상임이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조철수의 할아버지 조택제(1873-1935)선생은 20세기 초 조선의 항일군인 "대한독립군"의 주요지도자중의 한 사람 이다.
1913년, 그는 일본 침략자의 추격을 피해 만주로 건너왔으며 "대한독립군"은 "조선독립군"으로 개편되어 조선의 이름난 항일 장령 량서봉이 총 사령을 맡았다. 1919년 5월, 조택제는 "조선독립군"총감(总监)으로 임명 되어 부대의 무기장비와 행정을 총괄했으며 량서봉 총 사령을 보좌하여 생사를 넘나들며 일제침략자와 싸웠다. 【박 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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