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届延边大学校友高尔夫邀请赛
由延边大学校友高尔夫联谊会主办，延边大学大连校友会承办，延边大学校友总会协办的第3届延边大学校友高尔夫邀请赛，于7月18日，在大连西郊高尔夫俱乐部举行，共68人校友参加比赛。
上午11点举行了开球仪式。延边大学校友总会会长金雄、延边大学校友高尔夫联谊会会长孙镇锡、延边大学延边校友会会长闵光道（延边州人大副主任）先后致辞，向承办这次比赛的大连校友会表示感谢，并祝贺选手们取得好成绩。
金雄、孙镇锡、闵光道、严光哲、李春日、黄民国、郑永洙、李永贤分别代表延边大学校友会、高尔夫联谊会、基金会、嘉宾开球。
比赛结束以后,举行了颁奖仪式和联谊活动。
首先，大连校友会会长严光哲向延边大学校长朴永浩等延边大学、延边大学校友会、基金会、高尔夫联谊会负责人颁发了感谢牌。
颁奖仪式上，延边大学校长朴永浩发表了精彩的即兴演说。他说：“人们都说子女是父母的镜子,校友是母校的镜子。在美丽的大连扎根、成功的延大校友是母校的骄傲。在此，我向你们致敬！因为有学生，才有学校、教授，乃至校长。我愿当学生、学校的好仆人，为延边大学的发展献出我的微薄之力。”接着，在他的提议下，校友们齐声高呼“延边大学万岁！光荣属于延边大学校友！”
延边大学校友高尔夫联谊会第2任会长闵光道在致词中说：“在过去的3年期间，延边大学校友高尔夫联谊会，在孙镇锡会长的带领下，有了很大的发展，并成功举办了两届校友高尔夫邀请赛。在此，我向孙镇锡会长表示衷心的感谢。作为第2任会长，我感到身上的担子很重，希望各位校友鼎力支持。”
大连校友会会长严光哲在致词中表示，能有机会承办延边大学校友高尔夫邀请赛，感到很荣幸。并对郑永洙、李永贤等韩国嘉宾参加比赛，表示了感谢。
晚宴上，大家纷纷举杯，载歌载舞，将联谊会引向高潮。
当天比赛中，闵光道获一杆进洞奖和总杆冠军，成为双冠王。
崔振旭、李龙男、韩贤哲、李春求，分别获男子总杆2、3、4、5名；孙镇锡、李春日、姜明才分别获男子净杆冠、亚、季军；李松虎获最近距离奖，申成万获最远距离奖；赵英花获女子总杆冠军，吴京子获女子净杆冠军；金雄获最佳进步奖；延边校友队获团体冠军。 【朴秀男】
연변대학동문골프회 주관, 연변대학대련동문회 주최, 연변대학동문총회 협력으로 제3회연변대학동문골프친선경기가 지난 7월 18일 대련서교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여 연변대학 동문 68인이 시합에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시구식에서 김웅 연변대학동문총회 회장, 손진석 연변대학동문골프회 회장, 민광도 연변대학연변동문회 회장(연변주인대 부주임)은 인사말에서 이번 시합을 주최한 대련동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웅 회장, 손진석 회장, 민광도 회장, 엄광철 회장, 리춘일 부리사장, 황민국 회장, 정영수 고문, 이영현 고문이 연변대학동문회, 골프회, 교육기금회와 귀빈들을 대표하여 시구를 쳤다.
시합이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과 친선모임에서 엄광철 대련동문회 회장이 박영호 연변대학 교장을 비롯한 연변대학, 연변대학동문회, 연변대학교육기금회, 연변대학동문골프회 주요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박영호 연변대학 교장의 정채로운 즉흥 연설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동문은 학교의 거울입니다. 연변대학 동문들이 아름다운 대련에서 뿌리 내리고 성공한것은 모교의 자랑인바 대련의 연변대학 동문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학생이 있어서 학교가 서고 교사가 필요하며 교장도 있는것입니다. 저는 학생들과 학교의 상머슴으로 되여 연변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이어서 그의 제의에 따라 동문들은 “연변대학만세! 연변대학에 영광이 있으라!”를 높이 웨쳤다.
연변대학동문골프회 민광도 제2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손진석 회장이 골프회를 잘 이끌어 왔으며 두차례의 친선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자리를 빌어 손진석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2대 회장직을 맡고보니 어깨가 무거워진다. 여러분의 힘찬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련동문회 엄광철 회장은 “연변대학동문골프친선경기를 주최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영수 고문과 이영현 고문 등 한국 귀빈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저녁만찬에서 동문들은 거듭 건배하며 노래와 춤으로 친선모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시합에서 민광도 회장이 홀인원과 스트로크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진욱, 리룡남, 한현철, 리춘구 동문이 남자 스트로크2, 3, 4, 5 등을 수상했으며 손진석, 리춘일, 강명재 동문이 남자 신페리얼 1, 2, 3등을 수상했고 니어에 리송호, 롱기에 신성만 동문이 수상했다. 여자 스트로크 1등에 조영화 , 여자 신페리얼 1등에 오경자 동문이 수상했으며 김웅 회장이 격려상을 수상했다. 연변동문회는 단체1`등의 영예를 안았다. [박 수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