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15日上午8:30,挂着“我爱大连,从未离开”横幅的车队,从大连市人民广场出发,开始了“我爱大连,从未离开”主题考察活动的旅程。这次考察活动由大连市外事办、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共同主办。常住大连的韩国侨胞200多人参加了活动,大连日报、大连电视台、大连电台、东北指南等媒体记者跟随采访。
“我爱大连,从未离开”主题考察活动启程仪式,在钻石湾多功能厅举行。大连市外事办主任于涛、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代表李相泽、大连韩国人(商)会顾问崔龙洙、大连韩国企业协议会会长俞大成出席会议。
会上,大连外事办主任于涛、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代表李相泽先后发表了讲话。
于涛在讲话中说:“中韩两国,是一衣带水的近邻。1992年中韩建交以来,大连和韩国在经济、文化方面的交流迅猛发展。目前,常住大连的韩国人有1万多人,大连的韩国企业达2400多家。我们举办这次活动的目的,是让韩国朋友们加深对大连的了解。同时,借此机会宣传大连。如果在连的韩国朋友们需要的话,今后还要继续举办考察活动。”
李相泽在讲话中首先对筹办这次活动的大连市外事办表示了感谢。他接着说:“今天,热爱大连的韩国侨民欢聚一堂,共叙友情,考察美丽富饶的国际大都市——大连的重点项目,进一步了解大连。希望通过考察活动,大家更加热爱大连。现在,韩国和大连在各个领域很好地合作,韩国侨胞和大连市民已成为很好的邻里。今后,我们要求同存异,加强协作,共同建设更好的未来。”
启程仪式结束以后,考察团参观了钻石湾项目和大连生态科技创新城。两个项目的优美环境、高品位的建筑和全方位的配套设施,得到了参观者的高度评价。
时下,正值大连国际樱桃节。作为本次活动内容之一的采摘樱桃,体验农庄活动,给人们增添了喜悦。很多人第一次自己动手采摘樱桃,头一次看到樱桃树的儿童们激动不已,都留下了美好的记忆。当日,考察团还到金龙寺风景区进行了登山活动。[朴 秀 男]
6월 15일 오전 8:30, “영원한 나의 사랑 대련”이란 글자가 새겨진 현수막이 걸린 버스들이 대련시인민광장에서 출발했다. 대련시외사판공실과 한국주대련영사출장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영원한 나의 사랑 대련”주제 시찰 행사에는 대련에 상주하는 한국 교민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련일보, 대련TV, 대련방송국, 동북저널 등 매체 기자들이 행사를 취재했다.
“영원한 나의 사랑 대련”주제 시찰 행사 개막식은 대련 좐스완(钻石湾)다용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련시외사판공실 위토우(于涛) 주임, 한국주대련영사출장소 이상택 대표, 대련한국인(상)회 최용수 고문, 대련한국기업협의회 유대성 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대련시외사판공실 위토우 주임은 연설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 나라입니다. 1992년 중한 수교이래 대련과 한국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10 000명이 훨씬 넘는 한국인이 대련에 상주하고 있으며 대련의 한국 기업은 2 400개를 초과합니다. 오늘 행사는 대련의 한국분들에게 대련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련을 대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요구하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마련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주대련영사출장소 이상택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대련시외사판공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오늘 행사는 대련을 사랑하는 한국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국제도시 대련의 중점 프로젝트를 시찰하면서 대련을 더욱 잘 알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한국과 대련은 많은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 교민과 대련 시민은 가까운 이웃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같은것은 넖혀가고 다른것은 줄이면서 서로 협력하여 더욱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에 정성을 다 할것이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련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러분의 가슴에 깊이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끝난후 좐스완(钻石湾)프로젝트와 대련생태과학기술창신도시 시찰이 있었다. 아름다운 환경과 아늑하고 품위있는 건물 및 편리한 생활 시설들은 방문한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금 대련은 대련국제체리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이번 시찰의 한코스로 체리 따기와 농장체험 행사가 있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처음으로 체리 나무에서 체리를 따보는 참가자들과 체리 나무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은 신선하고 즐거운 체험을 하였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되였다.
이날 오후 ,시찰단 일행은 금룡사공원(金龙寺公园)에서의 등산으로 하루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박 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