从4月5日起,韩国大邱-天津国际航线正式通航。大邱-天津航线每周运行5次,每周二、三、四、六、七晚上9点从大邱机场起飞,到达天津滨海国际机场。
大邱市将在今年上半年还开通张家界、长沙、台北等国际航线。大邱机场还增加了大邱-济州岛航班。大韩航空增加了星期一、二、三、四、六的航班。大邱-济州岛,下午4点;济州岛-大邱下午2点30分。韩亚航空将每天首次航班起飞时间从10点40分提前为8点20分, 末班飞机起飞时间从下午5点45分推迟到8点35分。(翻译-朴秀男)
대구광역시에서 내달 4일부터 톈진(天津)으로 가는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대구시는 "교통국·문화체육국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일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 붐을 조성하고자 대구-톈진 노선을 오는 4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구-톈진 신규 취항노선은 화, 수, 목, 토, 일 주5회 저녁 9시 대구공항을 출발해 톈진 빈하이(滨海)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대구시는 "톈진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장자제(张家界), 창사(长沙),타이베이(台北) 등 국제선 부정기 노선 240여 편 이상을 취항해 침체돼 있는 대구공항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국제공항에서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국제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31일부터 대한항공의 제주 취항노선을 증편했으며 아시아나 항공의 대구-제주 노선 첫 비행기와 마지막 비행기의 운항시간을 조정했다.
대한항공은 월, 화, 수, 목, 토 주 5일 노선을 증편했다. 대구-제주 노선은 해당 요일 오후 4시에 1회 증편됐으며 제주-대구 노선은 오후 2시 30분에 1회 증편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첫 여객기 운항시간인 10시 40분은 8시 20분으로 앞당겼으며 마지막 여객기 운항시간은 오후 5시 45분에서 저녁 8시 35분으로 늦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