厂领导用列队鞠躬的方式欢迎员工返厂‏
日期:2013-02-22 浏览::6721

春节过后,中国山东省青岛市某大型皮鞋厂商领导用列队鞠躬的方式欢迎员工返厂。

 
据日本《读卖新闻》218报道,中国山东省青岛市某大型皮鞋厂商领导在春节后为返厂员工送上了最高礼节,他们用列队鞠躬的方式欢迎员工返回企业。

报道说,正月初七,春节法定节日结束首日,中国企业纷纷开始了新一年的生产经营活动。中国沿海地区部分企业因劳动力不足甚为苦恼,甚至有企业的高层煞费苦心,用列队鞠躬的方式欢迎收假后的员工返回企业。不过,也有很多返乡员工在节后选择了跳槽,不愿意再回到以前的工作单位,而是选择了待遇更好的内陆企业,这种现象近年来正在不断增加。

在中国山东省青岛即墨市,某大型皮鞋企业高层18日一早就列队来到了工厂大门口,他们依次向返回工厂的员工微笑、鞠躬,并送上新年好等祝福,向劳动者送上了最高礼节。

据了解,这家企业共有5600多名员工,其中多数是从中国各地招募而来的普通工人。企业董事长表示:为了能够生产出更优质的产品,把员工当作自己的家人来对待,这是理所应当的。

据报道,该企业近年来不断改善员工工作环境和设备,同时完善了员工的研修制度。因此春节后已经有99%的员工返回企业继续工作。 

        (
摘自《环球时报》)
 
 중국 연해와 내륙 지역의 임금 격차로 연해 노동력이 내륙 지역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한 기업이 경영진이 단체로 노동자들에게 경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19일 중국 《환구시보》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5600여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인 이 신발제조업체 경영진은 전날 공장 입구에 일렬로 서서 고향에서 돌아오는 노동자들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중국에서 근로자들은 춘제(春節·춘제) 연휴를 계기로 이직하는 관례가 있는데 설 연휴를 보내고 공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이직을 선택한 것이다. 최근 노동력 부족 사태로 내륙에 있는 기업이 연해 지역에 있는 기업보다 더 높은 임금 등 혜택을 제시하면서 연해 지역의 근로자 이탈 추세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색 이벤트 등 경영진의 노력으로 이 기업은 99%에 달하는 직원들이 춘제 후에도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경영진은 직원에게 작업 환경 개선, 연수제도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 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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