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24日,大连韩国人(商)会2013年第一次定期大会在开发区大连韩国人(商)会办公室召开。
朴信宪会长:我任会长以来,度过了一生中最繁忙的一个月。虽然压力很大,但是,如果以我的微薄之力,哪怕能解决一个韩国人的困难,能博得一个中国人的信任,我还是心甘情愿。今年1月1日,举行了第17任会长任期内的第一次活动。当日,既下雪,又寒冷。可是,很多人积极参加活动,国际学校还精心准备了糕点和年糕汤。大家的支持给我增添了勇气和力量。对此,我借此机会再次表示感谢。今天发给大家的今年计划预算书,还是草案。希望大家多提宝贵意见,为大连韩国人(商)会的发展献计献策。
大会给KOTRA(大韩贸易投资振兴公司)尹孝春馆长授予感谢状。颁发委任状和任命状:监事,李信熙、朴基云;首席副会长,柳钟辉,文成玟;副会长:朴成龙,成哲旭,柳大成;金融咨询委员:金相浩,崔旻秀;法律咨询委员,崔美光;医疗咨询委员,孙永受;运营委员:金成南,杨贞玉。
会议听取了2012年工作报告和财务审计报告,批准了2013年计划和预算。大会收到的主要提案是成立韩人会馆促进委员会。为了设立一个业务上有条不紊、通力合作的班子,大会推举洪淳雄为促进委员会委员长。促进委员会的机构和人员将另行开会决定。以此,韩人会馆的建设和促进委员会的成立,迈开了可喜的第一步。
大会还介绍了韩人(商)会代办韩国企业的中国员工F签证的有关事宜。要求广泛宣传,使因中国员工的F签证,遇到困难的韩国企业及时联系韩国人(商)会解决。(代办F签证,原则上仅限于会员企业,非会员企业经验证合格后,尚可办理。)
晚上,与会者共进晚餐。晚宴上,朴信宪会长捐20万元,文成敏首席副会长捐20万元,洪淳雄社长捐10万元,作为韩国人(商)会发展基金。[张恩英 / 翻译-朴秀男]
지난 24일, 개발구에 위치한 한국인(상)회 사무실에서 다롄한국인(상)회의 2013년 첫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기총회 시작 전 박신헌 회장은
“회장 취임 후 한달 동안 인생에서 제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담도 크고 회사도 걱정이지만 한분 이라도 저로 인해 어려움이 해결되고 한분의 중국인이라도 우리에게 호감을 갖는다면 부담과 압박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지난 1일에 17대 첫 행사를 가졌는데 눈도 오고 날씨도 추워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나 고민 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국제학교에서 떡과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도 아직 회장이 부족하고 약하니 힘을 전해 주시는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올 한해 계획과 예산 편성을 하는 자리로 나눠 드린 자료는 최종본이 아니므로 여러분의 많은 소중한 의견을 모아 주셔서 더 발전하는 모습의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
두번째 순서로 코트라 윤효춘 관장에게 감사장 수여 후 이신희, 박기운 감사, 유종휘, 문성민 수석 부회장, 박성용, 성철욱, 유대성 부회장, 김상호, 최민수 금융전문 자문위원, 최미광 법률전문 자문위원, 손영수 의료전문 자문위원, 김성남, 양정옥 운영위원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식적인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업무경과보고, 회계감사보고, 2013년 추진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한인회관 설립 추진 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임원들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며 위원회를 이끌어갈 대표로 홍순웅 추진위원장을 위촉하고 추진 위원회 구성에 대한 사항은 따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정하며 한인회관 설립 및 추진 위원회 구성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기총회가 마무리 된 후 수담재에서 저녁 만찬의 자리를 가진 임원들은 총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박신헌 회장 20만 위안, 문성민 수석부회장 20만 위안, 홍순웅 사장이 10만 위안의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부 했다.
이 날엔 정기총회 정식적인 안건 외에도 한국투자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의 F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있어회사 업무에 차질이 자주 생기는 회원 기업을 위한 F비자 대행을 한인회에서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홍보를 부탁했다. (비자 대행은 일반적으로 회원기업을 기준으로 하지만 비회원사도 여러 가지 검증을 거친 후 발급이 가능 하다.)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