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7日,大连韩国人(商)会辞旧迎新晚会在富丽华大酒店举行。此晚会由大连南星现代汽车赞助。赵永植先生主持晚会。
韩国驻沈阳总领事馆总领事赵柏相、韩国驻沈阳总领事馆大连事务所所长李相泽、在中韩国人会会长郑孝权,以及韩、中两国来宾和外宾出席晚会,与侨民共度良宵。
晚会以放映大连韩国人(商)会一年多以来活动为内容的影像和郑昌浩会长的致词拉开序幕。
郑昌浩会长说:“我任会长已经4年了。期间,经历了很多艰难、烦心的事。但是,在诸位会员的共同努力下,圆满地完成任期,今天将接力棒交给下届会长。2008年,大连韩国人(商)内部不太稳定。通过会员们的真诚努力,才有了今天的大连韩国人(商)会。借此机会,还向帮助韩国人社会的大连市政府有关人士致以我的感谢之情。我们经过4年的辛勤努力,完成了大连韩国人(商)会办公室迁移、大连事务所开设、国际学校竣工等重大项目。更让我们高兴的是,大连国际学校12年级全体学生考入了首尔大学、延世大学、高丽大学、燕京大学。我再次向学校相关人士和诸位会员表示感谢。拜托大家支持17届会长,使大连韩国人(商)会更加团结、发展。”
新当选的17届会长朴信宪对大连韩国人(商)会会员们的信任表示感谢。他接着说:“我要努力使大连成为我们舒心的安居地和第二故乡。为此,大连韩国人(商)会要以尊重与奉献为信念,保护和照顾在海外得不到国家、社会保护的侨民;在韩中建交20周年之际,建立更有诚意的友好协作关系;在大连建一所韩国人的空间—韩人会馆。”他最后说:“我要为大连韩国人(商)会的发展尽心尽责,无私奉献。祝在大连的侨民和中国朋友们幸福."
表彰和感谢牌授予仪式以后,侨民们演出了他们精心准备的文艺节目:严永浩的小提琴独奏、洪淳雄咨询委员的表演、侨民代表演唱、侨民们的才艺表演、吉祥寺的叫花子表演等。接着,韩国歌手金成焕、朴正植等的祝贺演出延续了场内欢快的气氛。晚会还安排了多次抽奖活动,奖品也很丰厚。奖品有:大连—韩国往返机票(大韩航空,东北指南);大连—纽约往返机票(韩亚航空);非亚奇jewelri(非亚奇);三星galaxys3(韩国人商会);钻石(朴信宪会长);长白山滑雪场活动劵(青年旅行社);吉他等。
지난 7일, 다롄푸리화호텔(富丽华大酒店) 2층 대연회장에서 다롄남성현대차(大连南星现代) 후원하고 조영식씨 사회를 보는 다롄 한국인(상)회의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엔 주선양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 주선양총영사관 다롄출장소 이상택 소장, 재중국 한국인회 정효권 회장 및 여러 한,중 내빈들과 한인들 및 외빈들이 함께 참여해 교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롄한국인(상)회의 1년여 간의 활동영상 상영과 정창호 회장의 인사말로 송년의 밤이 시작됐다.
정창호 회장은
“섬김으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회장직을 맡고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힘들고 황당한 일도 많았지만 한인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임원분들이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차기 회장에게 바통을 넘긴다. 2008년 한인회는 외부에서 보기와 달리 단합과 조합이 불안정했지만 많은 임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현재의 한인회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인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다롄시정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4년 동안 한인회 사무실 이전, 다롄 출장소 개설, 국제학교 완공이라는 큰 일들과 다롄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원 서울대, 연대, 고대, 연대 등의 명문대 입학 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학교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모든 것이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하며 17대 회장님이 더욱 발전되고 단합 할 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인 깃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17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신헌 회장은 정창호 회장님을 비롯한 다롄 한인회원의 지지와 성원으로 영광스러운 다롄 한인회장에 선출 된것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궁극적인 목표인 ‘다롄을 편안하고 쾌적한 ‘안식처’이자 ‘제2의 고향’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선 ‘존중과 봉사’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국가와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한인회,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우호와 협력관계 만들기, 다롄에 한국인들의 공간인 ‘한인회관’ 건립 추진 이라는 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어 “저는 사심없는 헌신의 자세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성실히 책임을 다할 것이며 다롄의 모든 한인들과 중국 이웃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축사 및 인사말이 끝난 후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 염영호씨의 바이올린연주, 홍순웅 자문위원의 공연, 교민대표 노래, 교민들의 장기자랑, 길상사 각설이 공연 등의 교민들이 준비한 공연들이 이뤄졌으며 한국가수 김성환, 박정식씨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 갔으며 이 같이 흥겨운 분위기 중간중간에 행운권 추첨(상품:다롄-한국 왕복항공권<동북저널,대한항공>, 다롄-뉴욕 왕복항공권<아시아나>, 피아치 쥬얼리<피아치>, 평면TV<한국인(상)회>, 삼성GalaxyS3<한국인(상)회>, 다이아몬드<박신헌 회장>, 장백산스키장<청년여행사>, 기타<>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까지 받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