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连世界博览广场多功能厅)에서 한국가수 마야(玛雅)의 콘서트가 개최됐다.
12月2日,韩国歌手玛雅个人演唱会在位于大连星海广场的世界博览中心多功能厅举行。
当天举办的两次演唱会上,玛雅与4000多名观众一起演唱她的代表曲《金达莱》,以及《我的呐喊》等9首歌曲。具有独特音乐风格的实力派歌手,他的现场演唱极具爆发力。与观众打成一片,共度欢乐时刻。
演出结束以后,玛雅不顾连日的疲劳,欣然接受了本报采访。
当问到对大连的印象时,她说:”因为没有时间,哪儿也没去,很遗憾。早就听说大连有美丽的海,又是非常发达的城市。很想以后再来好好看一看。“记者问,中国观众和韩国观众的不同点时,玛雅回答说:“观众都一样,如果有点区别的话,韩国观众响应积极,中国观众有点含蓄。”对演唱结束后的感想,她说:“很多人可能不了解我。但,还是热烈鼓掌,跟着高唱,我非常感动。演唱会的气氛也很欢快。”
这次,玛雅经北京、上海、青岛,到大连。接着,又会在北京举办演唱会,还计划明年出新的专辑。
这次玛雅演唱会由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协办。朝鲜族企业家协会常务副会长崔永哲(永星电脑设计有限公司),不仅赞助了演唱会,还在售票、演出策划等方面出了很多力。
崔永哲常务副会长表示:“我热爱音乐,想为中韩艺术交流献出自己微薄之力。这是我赞助这次演唱会的初衷。向赞助这次演唱会的朝鲜族企业家协会会员们表示感谢。
此次汉语主持人 钱汝豪和韩国播音员严仁鲜主持节目。中间严仁鲜主持人把韩服换成中国传统旗袍,唱《甜蜜蜜》得到观众的热烈掌声。
因众多热心人的大力支持和奉献、玛雅的尽心演唱,本次演唱会圆满结束。
지난 2일, 다롄성해광장에 위치한 다롄세계박람회 다공능관(
이날 공연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야는 4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자신의 대표곡 진달래꽃을 비롯해 나를 외치다 등 9곡의 노래를 열창 하며 관객들의 자리로 직접 찾아가는 등 함께 소통하며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마친 마야는 이른 아침부터 바쁜 스케줄로 피곤한 상황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인터뷰에서 다롄 첫 방문에 관한 질문에 시간 관계상 아무 곳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발전된 도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며 앞으로 시간이 되면 꼭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많은 공연을 하면서 한국관객과 중국관객이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어디에서나 관객들은 다른 점이 있지는 않다. 약간의 차이라고 하면 한국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는 반면에 중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조금 수줍어 하시며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친 소감으로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텐데도 다같이 호응해 주시고 노래도 따라 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분위기에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마야는 북경, 상해, 청도 등을 걸쳐 대련에서 공연을 했으며 곧 북경에서 콘서트를 열고 새앨범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이다.
이번 마야 공연에서 다롄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후원 했으며 그 중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김영철 상무부회장은 콘서트 후원 이외에도 입장권 판매, 공연 기획 등 전반적인 여러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
김영철 상무부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자신이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나아가 중한예술교류에 작게나마 공헌하고자 지지하게 됐다고 밝히며 협찬사인 조선족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콘서트 진행으로는 한국인 엄인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공연 중간에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旗袍)를 입고 텐미미(甜蜜蜜)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어갔다.
이렇듯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마야의 열창으로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