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다롄샤리골프클럽에서 란징골프협회 청년분회의 2012년 마지막 골프대회인 제7회 ‘捷程’배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골프대회 후 만찬의 자리에서는 대회 시상식 외에도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도 가졌다.
청년분회의 강문걸 회장은
“작년 회장으로 선출된 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감개무량한 마음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 갔지만 모자란 부분도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많은 회원분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길 바라며 금년도 첫 대회부터 마지막 대회까지 골프대회에 많은 협찬과 지지를 해주신 회원분들과 함께 노력해준 김홍봉 총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란징골프협회 박세룡 회장은
“청년분회가 나날이 회원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실력도 향상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이번 전국 조선족 골프대회에서 2등이라는 공을 세우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신데 감사 드린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전했다.
김홍봉 총무는 올해에는 故김영광 회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40,500위안을 모아 전달했고, 12월 20일 푸리마호텔에서 있을 란징10주년 행사를 위해 160,000위안 이라는 성금을 모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회장으로 선임된 봉영군 회장은
“오늘 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감사 드리고, 앞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협회를 너무 잘 이끌어 주셔서 걱정과 부담감이 생기지만 회장으로 선임된 이상 2013년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해 청년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 수상자로는
1등 임연호(남), 2등 박경진(남), 3등 김홍봉(남), 니어 황금석(남)님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