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현지 소학교에 교육용품을 지원하며 사랑을 실어나르는 그 7번째 비행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지난 8일 산시성(陕西省) 시안시(西安市) 시셴신구(西咸新区) 펑둥신청(沣东新城) 처량(车辆)소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컴퓨터 61대, 도서 1천권, 피아노 1대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7번째이다.
이날 1일 교사로 직접 강단에 선 윤영두 사장은 “성공을 위한 꿈이 아닌 행복한 꿈을 꾸기를 바란다”며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춘 주타이시 조선족학교, 웨이하이 반월만소학교, 다롄 와팡디엔시 라오후툰소학교, 옌타이시 무핑구 다야오중학교, 난징시 푸커우취 융펑소학교 등 올해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컴퓨터 320대, 피아노 6대, 도서 7천권, 빔프로젝트 13대 등 교육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가 있는 아시아나 지점에서 학용품 지원,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는 2014년까지 중국 내 21개 전 지점에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