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6일, 대련콘래드호텔에서 월드옥타 대련지회의 2015년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다.
대련한국영사출장소 백범흥 총영사, 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대련무역관 백인기 관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정광인 부이사장, 노종수 고문, 의학분회 김정민, 김철 회장, 대련금주신구관리위원회 엄호 국장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송년회는 대련지회 천진원, 박연연 회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32명의 옹달샘오케스트라(단장:최창덕)의 아리랑 외1곡의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오대철 수석부회장의 설명으로 월드옥타 대련지회의 2015년 활동영상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현웅 재무위원장의 2015년 재무현황보고와 함께 유재순 이사장이 감사확인서를 발급했다.
대려지회 이경원 회장은 빠르게 시간이 흘러 신년회와 회장취임식을 개최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전하며 참석해준 회원들과 가족들, 내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련지회는1년 동안 16차례 730명이 참석해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 대련지회는 월드옥타 행사의 가장 많은 참석률과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전하며 이는 명예회장단의 부단한 노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각 지회와 총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2016년에는 지회의 지능을 기반으로 더욱 견고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반응을 함께 고민해 대련지회 회원들의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광인 부이사장과 백인기 관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모두들 한마음으로 월드옥타 대련지회와 협회의 많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다음으로 영사출장소 백범흠 총영사가 월드옥타 대련지회 김강 명예회장에게 훈장과 표창장을, 이경원 회장에게 황교완 국무총리 새해 인사카드, 유재순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든 식순이 끝난 후 회원들의 끼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차용국 회원의 흥겨운 노래와 차세대들의 열정 넘치는 댄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장고춤, 가수 한양씨의 시원한 선율의 노래로 뜨겁고 신나는 분위기가 계속되며 2015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