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개발구 대련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제2회 나라사랑 통일골든벨’ 대회가 대회참가자,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교민 등 400여명이 참여 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가 주최하고 선양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심양총영사관 후원, 대련영사출장소, 대련한국인(상)회, 대련한국국제학교가 협찬하여 만들어졌다.
골든벨 행사가 시작 되기 전에는 먹거리 장터, 초등부 OX퀴즈 등 볼거리와 먹거리들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 교장은 “안중근 의사와 신채호 선생의 항일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의 얼이 서린 대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미래 통일시대 역국들에게 통일비전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 전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선양협의회 김성웅 회자아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 커다란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작된 골든벨 대회에서는 선양, 연변, 하얼빈, 장춘, 단동, 영구 등 7개 지역의 153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3시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대련한국국제학교 10학년 전창렬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으며 우수상에는 선양국제학교 안찬이 학생, 대련한국국제학교 김중진, 김혜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지난 4월 17일 마감한 통일 글짓기 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선양한국학교 김정은 학생이 초등부 대상, 대련한국국제학교 박언영 학생이 중등부 대상, 연변한국국제학교 윤아인 학생이 고등부 대상을 차지하였다.[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