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월드옥타 대련 지회는 ‘제13회 대련 국제 도보대회’에 동참하여 회원들 간의 우의를 증진과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련 코트라 백인기 관장, 월드옥타 대련 지회 이경원 회장을 비롯한 57명의 회원 (차세대 포함)이 참여 했으며 대련 성해광장에서 출발하여 빈해도로를 거쳐 로후탄까지 10㎞를 완주했다.
이어지는 도보 오찬회에서 이경원 회장은 “월드옥타는 회원들에게 세계의 무대를 보여주고 세계의 무대에 설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경제단체이다. 또한, 월드옥타가 가장 잘하고 있는 것이 차세대 교육이기에 우리 겨레의 경제성장은 무궁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코트라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이번 도보대회를 총 기획한 오대철 수석부회장은 신입회원6명을 소개하였으며 이경원 회장이 새 회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오 수석부회장은 “매번 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기 좋았다. 이는 우리 지회의 응집력과 일치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면서 소감을 전해왔다.
또한백인기 관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으며 그는 “코트라는 우리겨레의 무역 진흥을 위해서 복무하다 보니, 월드옥타와는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대련 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두 단체가 서로 상부상조의 관계로 잘 이끌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에 중국지역 차세대 대표대회가 월드옥타 대련 지회의 주최로 열리게 되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동북 차세대 무역스쿨이 심양 지회의 주최로 개최되는데 단동 지회, 무순 지회, 대련 지회와 함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대련 지회 상관관계자는 밝혔다.[사진제공 및 기사제공 -hanaro하나로 박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