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大连韩国人(商)会,送年之夜
日期:2014-12-23 浏览::7968

 12 20일 대련푸리화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대련시한국인()회의 2014년 송년의 밤 행사가 장혜수 아나운서와 김영식 사회자의 진행으로 개최 되었다.

 

 식전 행사로 학생 국회의원상 수상식이 진행 되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첫 순서로 송년의 밤을 찾은 내`외빈 소개가 진행 되었으며 제18대 회장 당선증 증정식을 가졌다.

 

 18대 회장으로는 17대에 이어 박신헌 회장이 계속 임기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최용수 고문이 당선증을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신헌 회장은 오늘은 송년회 자리 이기도 하지만, 17대 한인회를 돌이켜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면서 2년 이라는 시간은 보람과 회한이 가득한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임기 동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마다 힘과 용기, 희망을 주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17대를 이어 18대 회장직을 맡게 된 소감으로는 부족한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때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다가오는 새해 대련 한국인 교민과 내외빈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범흠 총영사는 금년 한국과 중국에 많은 일이 벌어졌으며 기분 좋은일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다. 이는 국가 시스템의 건강성을 고민하게 만드는 사건이다.”라면서 이어 `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를 틈없이 하고 있지만 이 것은 위기이자 기회일 수도 있다. 위기를 타개하면 살아남고 주저 앉으면 뺏길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즐거운 날이니 마음껏 즐기고 내일은 또 열심히 생활하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금년과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전했다.

 

 

 이어 김무성, 문희상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 메세지, 많은 내외빈 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표창장 및 공로패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K-POP경연공연 우승자의 무대와 대련 유학생 댄스팀, 가수 한연씨의 공연, 어린이 댄스공연, 필리핀 가수의 공연과 함께 만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중간 중간 휴대폰, TV, 의류, 항공권 등 많은 상품들을 선물하는 추첨행사까지 더해져 많은 행사 참가자들이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가수 박강성 씨가 힐링 콘서트 라는 주제로 행사를 찾아준 많은 교민과 교포, 중국인 들에게 멋진 음악으로 참여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힐링의 시간까지 가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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