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개발구에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에 취임한 김원봉 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련향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최용수 고문, 정창호 고문과 홍순웅 사장. 기업가협회 유대성 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원봉 회장은 자신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전하며 취임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함께 자리한 박신헌 회장은 “세계인이 되신 걸 한인들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최용수 고문 역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단결력, 응집력, 친화력이 강한 단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홍순웅 사장은 “대련에 남은 기간이라도 김원봉 회장의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회원들 모두는 진심으로 취임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2015년에는 세계호남향우회 임원진들이 대련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