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声嘹亮,裙裾飘飘。在大连劳动公园荷花池畔,一场韩国日活动的演出正在如火如荼的进行着。这次活动由大连市政府主办,大连市旅游协会和韩国人商会承办,许多韩国艺术团体也积极参与了演出。
活动伊始,大连市旅游局曾武灵副局长讲话表示,这次活动展示了韩国的文化,让更多的人了解韩国,搭建了中韩友谊之桥。这次活动中,有许多来自韩国的艺术家进行表要,其中韩国青少年管弦乐队的演奏和清雅艺术团的演出让人过目不忘。青少年的阳光灿烂交织着艺术家们的优雅舞姿,整个活动现场充满的艺术气息。韩国的伽倻琴表演,让人仿佛置身于高山流水的艺术天堂。水光潋滟,灯光璀璨,构成了夜晚最美丽的景象。
最后演职人员集体合影留念,希望能留住这一动人瞬间。(韩讯-张桐)
대련 노동공원 호수에서 중국 대련 한국인(상)회가 주최, 대련시정부, 재외동포재단, 주심양대한민국총영사관 대련출장소 에서 후원하는 대련 아카시아 축제 및 한국인의 날 축제가 개최 되었다.
이 날에는 한국의 많은 예술이들이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많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의 현장 이었다.
개막식에서 대련시 여의국 정무령 부국장은 "이번 활동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자리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과 중국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한중 친선교의 자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은 축사 시작 전 지난 달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사고 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로와 추모의 마음을 담은 전화를 준 시진핑 주석과 중국인 들에게 감사의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또한 전국민이 아직 충격과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축제를 진행할지에 대한 거듭되는 고민 끝에 오늘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노고와 발전하는 한중간의 미래를 위한 것이므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국기업들이 어려운 사정으로 가혹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고 대련 지역 경제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 들었다."면서 국적과 민족을 초월해 대련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다같이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청아 예술단과 예술단을 초청한 오태동 한국인회 초대회장,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기타 공연 관계자들 및 대련 대련출장소와 대련시정부에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축제 중 한국에서 찾아온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청소년관현악단의 연주와 청아 예술단의 공연은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잊을 수 없을 만큼 멋진 무대 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신나고 발랄한 댄스 공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연주 또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물빛의 수려함과 불빛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뤄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아름다움이 더 해져 갔다. 마지막으로 공연자 모두 기념촬영을 함으로써 공연은 막을 내렸다. 오늘의 이 공연의 감동이 오랫동안 모든이들의 마음속에 남아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