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13日大连市朝鲜族教育事业座谈会正式开幕，当天会议主持人为大连市朝鲜族学校副书记朴正花。
参加会议的来宾有大连市朝鲜族学校李宗润校长，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郑万兴会长，大连市朝鲜族老人协会会长权永浩, 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卢钟秀值班会长，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金春日秘书长，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餐饮分会李顺子副会长 等
会议主要内容为有“如何培养人才”“关于餐饮分会慈善活动经验讨论”“大连市朝鲜族学校杯排球友谊赛的筹备情况”等。
朝鲜族企业家协会金春日秘书长表示韩国学生与朝鲜族学生相比更加自信开朗，适应能力极强，这些都是需要我们学习的优点，要根据现实社会的实际要求，培养实用专业型的人才。朝鲜族学校已经成立68年，可是在硬件设施、教学环境等方面却远远比不上成立不足10 年的大连韩国国际学校，这是值得我们反思的问题。
朝鲜族企业家协会餐饮分会李顺子副会长发言时道：“培养人才资金的问题才是关键。”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郑万兴会长表示：“以后的朝鲜族学校发展的趋势需要和以前发生变化，首先需要有自己的特色，同时提高教师的素质。并且朝鲜族的孩子是朝鲜族的希望，而朝鲜族学校承载着这一重任，一定要更加努力，培养更多的优秀人才。”【韩讯-张桐】
4월 13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대련시 조선족 교육사업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 협회 정만흥 회장,대련금주신구 조선족 문화예술촉진회 방화 회장, 대련시조선족노년협회 권영호 회장, 김춘일 비서장, 요식업분회 노종수 회장, 이순자 부회장, 대련시조선족학교 이종윤 교장, 대련시조선족 문화예술관 우춘광 관장조리,박정화 부서기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좌담회 주내용은 조선족 교육사업과 미래 발전에 관한 내용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춘일 비서장은 한국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국제학교의 빠른 성장 속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조선족 학교와 학생들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좋은 성적을 위한 교육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현실에 맞게 발전시키는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요식업분회 이순자 부회장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그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는 밑바탕인 자금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기업가협회 정만흥 회장은 조선족 학교만의 차별화를 가져야 한다는 바탕아래 교원들의 자질 수준을 높이는 한편 학생수를 늘려 점차 성장해 가야한다는 점과 대련시조선족학교는 조선족의 희망이자 토향이며 미래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동북저널-장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