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2月21日，韩国驻大连领事馆总领事离任、赴任招待会在大连香格里拉酒店举行。韩国驻大连领事馆全体成员、以大连韩人会会长团为首的大连韩侨代表、在连朝鲜族代表共120多人出席了招待会。大连市外事办副主任刘舫到会欢送即将离任的李相泽总领事，向新赴任的白范钦总领事表示欢迎。
主持人介绍来宾以后，李相泽总领事发表了离任演说。他说：“大连领事办公室开设至今，大连市政府、大连人民、朝鲜族同胞，以及韩国侨胞，给了我们很大的支持与帮助。在此，我表示衷心的感谢。希望诸位一如既往，多支持与帮助新赴任的白范钦总领事。”
大连市外事办副主任刘舫在欢送词中说：“ 两年多以来，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为大连与韩国的经济、文化交流和发展，做出了很大的贡献。希望李相泽总领事回韩国以后，继续关心大连的发展。”
接着，李相泽总领事向多年来大力协助领事馆工作的韩侨、朝鲜族同胞授予了感谢状。
当天晚上，大连韩人会、民主和平统一咨询委员会大连支会在大连富丽华酒店举行了‘欢送李相泽总领事、欢迎白范钦总领事晚宴’。
晚宴上，李相泽总领事向民主和平统一咨询委员会大连支会会员文成玟转达了大统领奖，并对他赞助当天晚宴全部费用表示了感谢。文成玟现任大连韩国人（商）会首席副会长、大连韩国国际学校董事会理事、世界韩人贸易协会大连支会顾问等众多社会团体要职。他是获韩国大统领奖的大连韩侨第一人。宴会厅墙上悬挂着大连韩国人（商）会、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大连韩国国际学校董事会、延边商会、民主和平统一咨询委员会大连支会祝贺文成玟委员的巨大条幅,五彩缤纷的祝贺花环赞颂着文成玟的光辉业绩。
接着，李相泽总领事发表离任演说，大连韩人会顾问郑昌浩致欢送词，白范钦总领事发表赴任演说。
接着，李相泽总领事向大连韩人会、崔龙洙顾问、具东哲顾问授予感谢牌，大连韩人会向李相泽总领事和朱敬灿领事授予了感谢牌。
由大连韩人会顾问崔龙洙开头，世界韩人贸易协会大连支会会长金江、朱敬灿领事等多人致祝酒词，全体与会者合影留念。【朴秀男】
2014년2월21일 ,한국 주 대련 영사출장소 총영사 이임,부임식이 대련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렸다.한국 주 대련영사관, 대련한인회 임원들을 비롯한 한국교민 대표들과 중국동포 대표12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련시 외사판공실 刘舫부주임이 대련시정부를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이상택 총영사의 이임사가 있었다. 그는“대련영사출장소 기초 건설 과정에서 지지하고 도움을 준 대련시정부와 대련시민, 그리고 중국동포와 한국교민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여러분께서 저를 지지해 주신 것 처럼 백범흠 총영사님에게도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대련시외사판공실 刘舫부주임은 환송사에서 “한국 주 대련영사출장소가 대련과 한국의 경제, 문화 교류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상택 소장이 앞으로도 대련의 발전을 많이 관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택 총영사는 재임기간 지지하고 협조해 준 대련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김관영 회장, 대한항공 대련지점장,아세아나 대련지점장,외환은행 대련분행장, 대련CC대표, 파리바게트 대표, 대련민족대학 한국어 학과,대련외국어대학 한국문화원, 유한학자연의회 회장, 대련대학 유병호 교수, 안중근연구회 회장,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조선족문화예술관, 월드옥타대련지회, 신성물류 엄광철 동사장, 코스모토 중국 대표처 장진호 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저녁, 대련한국인(상)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련지회에서 주최한 ‘대련영사관 이상택 총영사 환송, 백범흠 총영사 환영 만찬’이 푸리화호텔에서 개최됐다.
첫순서로 이상택 총영사가 대통령 표창장을 문성민 평통위원에게 수여했다. 또한 문성민 위원이 당일 만찬의 모든 비용을 협찬한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문성민 위원은 대련한국인(상)회 수석 부회장,대련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회 이사, 월드옥타대련지회 고문 등 많은 사회단체에서 요직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련한국인사회 제1인이다.이날 연회청 벽에는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회, 연변상회, 평통회 대련지회의 문성민 위원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는 거폭의 프랑카트가 걸려 있었으며 많은 축하 화환들이 문성민 위원의 높은 업적을 찬송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이상택 총영사의 이임사, 대련한인회 정창호 고문의 송별사, 백범흠 총영사의 부임사가 있었다.
이어서 이상택 총영사가 대련한인회, 최용수고문,구동철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련한인회에서 이상택 총영사와 주경찬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련한인회 최용수 고문을 시작으로 월드옥타대련지회 김강 회장, 주영찬 영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단상에 올라가서 건배사를 드렸으며 마지막에 단체기념 촬영이 있었다. [박수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