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연변)무역협회(사단법인.회장 유대진)임원진과 소속회사 대표 그리고 차세대위원회임원진들은 12월8일 오전 화룡시 두도진에 위치한 화룡시행복고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룡시행복고아원은 지난 12년동안 배성국,정영옥(원장)부부가 의지가지할데없는 고아들을 위해 각종 역경을 이겨내면서 운영하고 있다.현재 11세부터 22세사이 부동한 나이층의 고아33명(장애인고아3명포함)이 주숙하고 있다. 당지정부와 상급유관부문에서 행복고아원에 정책적,물질적 보장을 해주고 있지만 여러모로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길(연변)무역협회 임원진과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소속회사대표들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러 고아원을 찾게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유대진회장이 연길(연변)무역협회를 대표하여 성금 5000위안, 노래방기계,과자 일곱박스를 기증하고 차세대위원회에서 학용품과 의류, 소속사인 이레양말과 해피나라에서 각각 양말과 피자를 선물하였다.화룡시두도진 신흥소학교에 3학년에 다니는 최일남어린이는 이날 피자파티에서 피자를 처음으로 먹어본다며 “영화에서 화면으로만 보아오던 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즐겁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화룡시행복고아원 원장 정영옥은 “추운 날에 고아원을 찾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데 대한 감동에 할말을 잃었다.앞으로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불우한 고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다.”연길(연변무역협회 차세대위원회 대표 리문선은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전통을 본받아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시간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연길(연변)무역협회차세대위원회는 연길국제무역투자박람회 자원봉사활동,춘계경제세미나,중한경제포럼,지역봉사활동 등을 펼치면서 연길시는 물론 연변주에서도 봉사활동을 가장 활발히 전개해나가는 차세대로 인정받고 있다.
유대진회장 은 “|협회는 지난 7년동안 해마다 1~2회씩 양로원,고아원을 방문하여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그마한 나눔이라도 함께 나누어 고아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린들이 희망을 갖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자랄 수있는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