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전문대 한국어학과 교류 활발

지난1일,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한 동북3성 전문대학 한국어 교류 포럼이 선양 푸리화호텔 회의실에서10개 전문대학 교사진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금번 행사에 주선양한국 총영사관 양계화 영사,랴오닝성 중한우호협회 김국화 부회장,랴오닝대학 국제관계학원 장동명 부원장,한국 코트라 선양사무소 석정대 관장 및 동북지역 10여개 전문대 교수진 등 총 25명 참석하여 한국어 교류 열기를 지폈다.
 
이번 행사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양계화영사의 환영사,김국화 부회장의 축사,및 논문발표와 주제발언,코트라 석정대 관장의 한국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테마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계화 영사는 한중수교2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관계의 기초가 되어온 한국어 교육의 각 학교에서의 현주소,향후 진로에 대한 공동 모색하고자 이자리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나서 공관장 축사를 대독했다
 
축사에서 조백상 총영사는 금번 한국어 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동북지역에 한국어를 통한 한국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져 한중 양국간 우의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관은 동북3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퀴즈온 코리아중국대회 선발전… 등 다체로운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국화 부회장이 축사를,중한 수교20년을 맞아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역설,아울러 그에 부응한 한국어인재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많은 대학들에서 한국어 학과를 설립,중한합작,원정교육,지속교육 등 다양한 교육모식을 도입해 대랑의 한국어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금번 포럼을 통해 중한양국의 우의와 친선 및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는 중한수교20주년을 계기로 동북3성내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한 중한문화교류실적을 회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동북3성내 한국어학과간 상호교류협력 강화 및 각 대학별 특별행사 계획 공유 등 내용을 골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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