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비 유학생 1만8천명 외국 파견

정부는 내년에 정부 유학기금으로 총 1만8천명의 유학생을 선발해 외국에 보낸다.

교육부는 내년도 국비 국외유학생 선발 인원을 올해 1만6천명보다 2천명(12.5%) 늘린 1만8천명으로 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중 대학원생이 6천명이고 학부생과 고급연구학자, 방문학자 등이 1만2천명이다.
 
교육부는 국가 발전에 필요한 국제화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비 유학생 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유학대국인 중국은 지난해에만 33만9,700명이 유학 목적으로 출국했다.
 
최근 3년간 중국의 국외유학생 증가율은 연 평균 23%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자비유학이 92%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 퍼져있는 중국인 유학생 수는 총 142만6,700명이며 미국, 호주,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유학생 수가 많은 상위 5개국이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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