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여대생‘다리 찢기’놀이 인기

여대생들이 인터넷에 올린 유연성 테스트 사진들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쯔마’(一字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여자 대학생들이 유연성을 과시하는 사진들이 여러 장 담겨있다.
 
사진 속에서 여대생들은 대부분이 얼굴을 숨긴 채 기숙사 안 침대 사다리에 양 다리를 걸치고 180도 이상으로 다리를 벌린 모습들이 담겨있다. 다리로 ‘일’(一)자 모양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이쯔마’로 불리고 있다.
 
사진들이 화제가 되자 여대생들은 너도나도 ‘일자 만들기’로 유연성 인증에 도전했다. 처음 기숙사 사다리에서 시작된 놀이는 이제 무용실, 사무실, 침대 위, 소파 등 다양한 장소로까지 퍼졌다.
 
‘다리 찢기’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다 무용과겠지?” “유연하네” “종류가 다양하니 재미있다” “또 어떤 장소가 나올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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