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진핑, 김수현과 닮았다?" 실제 비교해보니 "헉!"

중국 언론이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丽媛)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젊었을 때 모습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과 닮았다"는 발언을 화제로 삼았다.

인민일보 해외판 해외넷(海外网) 등 중국 언론은 지난 3일 펑리위안 여사의 일정을 상세히 전하며 "펑리위안이 자신과 딸이 시 주석의 젊었을 때 사진을 보고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주인공인 도민준을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당시 일정을 동행한 조윤선 정무수석이 펑리위안 여사에게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한 후 '별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이같은 말을 했다.
왕이(网易), 텅쉰(腾讯) 등 중국 주요 포탈사이트는 펑리위안 여사의 발언을 주요 뉴스로 배치하고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과 '별그대'에 출연한 김수현의 사진을 함게 게재했다. 왕이의 경우, 기사가 게재된지 5시간여만에 2만2천여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다수 네티즌은 "시 주석과 김수현이 정말 닮았다", "눈 부위가 정말 닮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정말 잘 생겼다"며 시 주석의 젊은 시절 외모에 찬사를 보냈다. [출처-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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