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역, "역사내 한국브랜드 상설무역관 개설" 공식 발표

[자료사진]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3월 21일 오후 베이징역 왕리위안 역장(왼쪽에서 세번째)와 한경미 구현우 대표(왼쪽 첫번째)를 비롯한 베이징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중국 교통의 심장부이자, 수도 베이징의 최중심지에 위치한 베이징역 매표소에 한국 브랜드 상설 무역관이 개설된다.

역사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한식특화사업을 진행해온 베이징역은 지난 11일 한국브랜드무역관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이징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식특화사업을 진행해 역사 대합실에서 풀무원 등 한국식품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한식특화사업에 대한 승객 및 관계 기관의 호응을 얻자,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브랜드 상설 무역전시관을 개설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회의원은 지난 2월 베이징역을 방문하고 왕리위안(王丽娟) 역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식특화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더 큰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서 상설농산품 전시관을 제안했었다.

당시 왕 역장은 한식특화사업에 대한 승객들의 호응을 지켜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했었다.

베이징역은 농산물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 브랜드 상설 무역전시관을 역사 매표소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관은 한중간의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가 점차 확대, 심화됨에 따라 한중 양국간의 협력관계 및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베이징역의 전격적 결정으로 보인다.[출처-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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