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蓝鲸年终总结大会于10月31日在大连海景酒店举行，80多名蓝鲸会员参加会议。大连市朝鲜族企业家协会会长郑万兴、朝鲜族文化馆馆长黄虎哲应邀出席。与会者观看介绍蓝鲸发展历程的影像资料，并听取了玉光勋秘书长的全年业务总结报告。
大连蓝鲸高尔夫球会的前身是2001年成立的大连朝鲜族高尔夫球会，2003年更名为蓝鲸高尔夫球会。蓝鲸由最初的十几人发展成为现今130多人的大型球会，并在历年比赛中取得骄人的成绩。在全国朝鲜族高尔夫比赛中，获3次团体冠军、6次团体亚军。并在2013年大连高协队际对抗赛中斩获冠军殊荣。
会上，黄天德会长发表了讲话：“今年，蓝鲸在大连市高协队际对抗赛和济州岛第14届全国朝鲜族高尔夫比赛中，均摘得团体冠军的桂冠！蓝鲸已发展成为在大连乃至全国较有影响力的球会。这是蓝鲸全体会员在历届会长的带领下，齐心协力，不懈努力的结果。在此，向金德珠、裴弘洙、梁光宣、吴尚教、南润德、朴世龙前任会长表示深深的谢意。7年前，我们成功举办了第7届全国朝鲜族高尔夫比赛。明年，我们将承办第15届全国朝鲜族高尔夫比赛。希望全体会员群策群力，成功举办这一高尔夫盛会。”
大会表彰了在大连高协队际对抗赛和济州岛全国朝鲜族高尔夫比赛中取得优异成绩的选手。并向一年以来大力支持蓝鲸球会的韩国济州岛维多利亚庄园、蓝鲸女子分会、东北指南授予了感谢牌。
10月10日闭幕的大连市高协队际对抗赛共有13支球队参赛，每队12名选手。经过5轮对决，蓝鲸获团体冠军，并8名选手进入前20名：冠军-高斌，季军-李成权，第4名-吴尚教，第10名-李俊，第14名-崔镇旭，第15名-裴弘洙，第17名-李源日，第18名-金永善。
10月16日-17日，在韩国济州岛举行的全国第14届朝鲜族高尔夫比赛中，以高斌、金美善、李俊、崔震、金永善、林年浩、崔镇旭、吴尚教组成的蓝鲸代表队勇夺团体冠军。高斌、李俊、崔震分获男子组季军、第4名、第9名，金美善、赵英花分获女子组冠军和季军。
当天,在大连夏丽高尔夫俱乐部举行的2013蓝鲸高尔夫年终赛中，李俊获男子总杆冠军，赵英花获女子总杆冠军。净杆冠军：李源日（男)、金美善（女），亚军：白道源（男）、李明玉（女），季军：朴世龙（男）、李银晶（女），第4名：金洪峰（男），第5名：朴万寿（男），最远距离奖：奉龙军（男）、金庭伊（女），最近距离奖：金锡林（男）、文慧琴（女），最具潜力奖：金君成。
颁奖仪式上，大连朝鲜族文化馆的李雪花、金美铃以高水平的演唱，为大会助兴。接着进行的抽奖活动给与会者增添了喜悦。【朴秀男】
대련람경골프동호회 2013년 총결산대회가 10월 31일 대련하이징호텔(海景酒店)에서 열렸다.람경골프동호회 회원 80여명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정만흥 회장, 대련시조선족문화관 황호철 관장 등 내빈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람경의 성장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옥광훈 비서장의 업무총화보고를 청취했다.
대련 람경골프동호회의 전신은 2001년 창립된 대련조선족골프동호회인데 2003년 람경골프동호회로 개명했다. 람경은 창립 최초 십 여명으로부터 지금은 130여명이 되는 대형 골프동호회로 성장했으며 지난 몇 년 간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조선족골프대회에서 단체우승3차, 준우승 6차， 올해 대련골프협회 단체경기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람경골프 동호회 황천덕 회장은 대회에서 “올해에 우리 람경 골프 동호회는 대련시 골프협회단체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주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조선족 골프대회에서도 또 한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람경골프 동호회는 이미 대련뿐만 아니라 전국에 소문난 골프동호회로 성장했다. 이 모든 성과는 람경의 전체 회원들이 수 십년 간 김덕주, 배홍수, 량광선, 오상교, 남윤근, 박세룡 등 전임회장들의 인솔하에 단합하여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이다. 7년 전 우리는 제7회 전국 조선족 골프경기를 성공리에 주최하였다. 내년에 제15회 전국 조선족 골프대회를 대련에서 개최하게 되는데 우리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 성대한 잔치를 잘 치르자.”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련골프협회단체경기와 제주도전국조선족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선수들을 표창했으며 람경 골프동호회를 힘써 후원한 제주도 빅토리아 관광 리조트, 람경 여자분회와 동북저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10월10일 페막된 대련시 골프협회 단체경기에는 13개 팀(매 팀 출전선수12명)이 참가하여 5순회의 경기를 치렀는데 람경팀은 우승뿐 아니라 8명의 선수가 20등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룩했다. 우승- 고빈, 3등-이성권, 4등-오상교, 10등-이준, 14등-최진욱, 15등-배홍수, 17등-이원일, 18등-김영선 선수이다.
10월16-17일에 열린 제주도전국조선족골프대회에서 고빈, 김미선, 이준, 최진, 김영선, 임연호, 최진욱, 오상교 선수로 구성된 람경 대표팀은 또 한번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자개인전에서는 고빈, 이준, 최진 선수가 3등, 4등, 9등을 하였으며 여자 개인전에서 김미선 선수가 우승, 조영화 선수가 3등을 따냈다.
이날 대련샤리골프클럽(夏丽高尔夫俱乐部)에서 열린 2013년 람경 연말골프경기에서 이준(남), 조영화(여)선수가 우승을 하였으며 신페리얼 1등-이원일(남) 김미선(여), 2등-백도원(남) 이명옥(여), 3등-박세룡(남) 이은정(여), 4등-김홍봉(남), 5등-박만수(남), 롱기-봉용군(남) 김정이(여), 니어-김석림(남) 문혜금(여) 선수가 수상했으며 김군성 선수가 가장 잠재력 있는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총결산대회는 대련 조선족 문화관의 이설화, 김미령 가수의 수준 높은 노래와 경품추첨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 수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