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是韩国国庆(开天节)4345周年。10月24日(星期四),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主办的韩国国庆节招待晚宴在大连香格里拉酒店隆重举行。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主任李相泽、大连韩国人(商)会会长朴信宪、大连韩国人(商)会顾问崔龙洙(大连市荣誉市民)、大连市人大副主任陈利民、大连市外事办主任于涛、大连市人大民侨外委主任委员原令柏、大连市政协港澳台侨和外事委主任韩晓先,以及在连韩国侨民和大连市各界人士共500多人出席了晚宴。
奏大韩民国国歌和中华人民共和国国歌以后,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主任李相泽致欢迎词。他向出席晚宴的大连市领导、中国朋友、同胞和侨民表示衷心的感谢,并简要介绍韩国国庆节(开天节)的由来和韩国的发展历程以后说:“迄今为止,韩国在全世界190个国家中,与186个国家建交,国民生产总值位居世界第15位。并发展成为世界8大贸易强国、十大科技强国之一。韩国是2次世界大战以后,从受援国发展成为支援国的唯一新兴国家。1992年中韩建交以来,两国的交流与合作不断地扩大与加强。今年6月,朴槿惠总统访问中国,与中国国家主席习近平在将两国关系提升为战略伙伴关系方面达成一致。两国国民的交流已超过800万人次以上。今年底,两国之间的贸易额将超过3 000亿美元。中国已成为韩国的第一贸易伙伴国,韩国也将成为中国第二大贸易伙伴国,韩中两国还将签订自由贸易协定。”
会上,大连市人大副主任陈利民讲话。他首先代表大连市政府和人民热烈祝贺韩国国庆4345周年。他指出,“1992年中韩建交以来,大连和韩国在经济、文化方面的交流迅猛发展。目前,在连注册的韩国企业达2 638家,实际利用外资68.69亿元。2012年,大连与韩国进出口总额达52.26亿美元。大连已与韩国釜山广域市、仁川广域市、济州道、光阳市等7个城市结为友好城市,已向23位韩国友好人士授予了“大连市荣誉市民”称号。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于2012年8月29日成立以来,致力于为韩国侨民服务,为增进中韩友谊努力,成为韩国侨民和企业与大连各界沟通的桥梁,促进了韩国与大连各层次、各领域的交流与合作。”
接着,在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主任李相泽的提议下,全场起立举杯共祝大韩民国国庆日,并祝中韩友谊日益加深。 【朴秀男】
2013년은 대한민국 국경일(개천절)4345주년이다. 10월 24일, 한국주대련영사출장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국경일 경축만찬회가 대련시샹그리라호텔(香格里拉酒店)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주대련영사출장소 이상택 소장, 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대련한국인(상)회 최용수 고문(대련시명예시민), 대련시인대 천리민 (陈利民)부주임, 대련시외사판공실 위토우(于涛)주임, 대련시인대民侨外委왠링바이(原令柏)주임위원, 대련시정협港澳台侨和外事委한쇼우샌(韩晓先)주임과 대련시 한국교민 및 대련시 각계인사 500여인이 만찬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연주에 이어 이상택 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상택 소장은 만찬회에 참석한 대련시 지도자들과 중국벗들, 교포와 교민들에게 진심 어린 환영을 표하고 대한민국 국경일(개천절)의 유래와 한국의 발전상황을 간요하게 소개하고 나서 “현재 한국은 전세계190개 나라 중 186개 나라와 수교하였으며 국민총생산이 세계15위에 달한다. 또한 세계8대 무역 대국, 10대 과학기술 대국의 행열에 들어섰으며 2차 세계대전 후 원조를 받던 나라로부터 다른 나라를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신흥국가이다.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두 나라의 교류와 합작은 날로 확대, 증진되고 있다. 올해 6월 박근혜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한중 두 나라 관계를 전략동반자관계로 향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한중 두 나라 국민의 상호방문 인수는 800만 명을 초월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두 나라 사이의 무역액이 3,000억 달러를 넘게 될 것이다. 중국은 한국의 제1무역 파트너이고 한국도 중국의 제2 무역파트너로 될 것이며 한중 자유무역협정도 머지않아 체결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련시인대 천리민 부주임은 연설에서 대련시 정부와 시민들을 대표하여 대한민국 4345주년 국경절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나서 “1992년 중한 수교이래 대련과 한국사이의 경제, 문화 분야의 교류가 크게 증진 되어 현재 대련에 정식 등록된 한국기업은 2 638개나 되고 실제이용외자금액은 68.69억 달러이며 2012년 대련과 한국사이의 수출입 무역총액은 52.26달러에 달한다. 대련시는 한국의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도, 광양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었으며 23인의 한국우호인사에게 “대련명예시민”칭호를 수여했다.
2012년 8월 29일 한국 주대련 영사출장소가 설립된 이래 대련의 한국교민들을 위한 서비스와 두 나라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대련의 여러 분야와 소통하는 교량으로 활약하여 한국과 대련의 각 계층, 여러 분야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하는데 공헌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상택소장의 제의 하에 만찬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한민국 국경절을 경축하고 중한 두 나라의 우정이 날로 두터워 질것을 기원하며 잔을 들었다. [박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