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중한경제포럼이 지난달 31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延吉)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중한경제인의 상생과 합작을 목적으로 한 이번 중한경제포럼은 21세기 세계 최고의 생산기지인 아세아에서 우수한 기술과 고도 성장경험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동반성장을 열어가는데 중한기업인이 함께 손잡고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합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학술적, 이론적경제를 토론하기보다는 기업인들이 살아있는 경제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가 상생할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길시부 조영길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연길은 중앙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장길도(长吉图) 정책의 중심지로서 동북아의 경제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개막식에서는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이 연길 다윗치과 최만길 원장과 연길항룬(恒润)부동산개발회사의 남용수 사장에게 중한경제포럼 특수 공헌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조강연,특별강연,전문가,학자,기업인들의 주제발표 모임 및 연변주,연길시 투자설명회,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월드옥타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길연변무역협회, 회장 유대진)에서 주관했다. [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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