黄昌渊神父的“幸福”演讲
日期:2013-08-12 浏览::8972

 8月11日,大连韩人天主教信徒及其子女共200多人,在大连韩人天主教堂听取了黄昌渊神父以“幸福”为主题的演讲。

 

黄昌渊神父多年从事环保运动和教育,现任韩国江原道平昌Pt philipus生态家园馆长。近几年,应邀在国内外大中学校、机关、企业、社会团体发表演讲,受到好评。8月8日,在韩国KBS“早晨家园”节目,发表以“话,话,话”为主题的演讲,使KBS收视率直线上升。黄昌渊神父的著书有《生活的色彩和风格》、《庄稼汉游欧洲》、《北极熊该去哪儿》等。
 
黄昌渊神父在大连的演讲以“幸福”为主题。他首先讲了说话与幸福的重要关系:“一句话能给人带来希望,一句话能改变一个人的人生。”
他强调,在家庭,夫妻之间、父母与子女之间的交流与对话,是决定家庭幸福和子女前途的重要因素。人的智商、特长、爱好、性格,都有很大的差异,每个孩子都取得优秀的学习成绩是不可能的。父母要与子女多交流,多表扬,多鼓励。这对孩子的成长至关重要。培养孩子成长为会感恩、自尊、自信、正直的人,比什么都重要。
 
他指出,只有认识和承认男女之间性格等各方面的差异,夫妻之间才能有相互理解和幸福生活。不要期待别人给你带来幸福,包括爱人和子女。要舍得给自己投资、消费。要尊重自己的幸福。尊重自己,尊重别人,才能赢得别人的尊重。
 
黄昌渊神父在接受《东北指南》记者采访时说:“在经济相对落后,生活水平较低的社会,将升官发财当做幸福的比率较高。随着社会的发展,这个比率会逐渐降低。韩国和中国也不例外。历史和现实证明,升官发财,不一定都幸福。韩国历届总统中,被杀、自杀、自己或家属亲戚进牢房的,比比皆是。他们幸福吗?随着社会的发展,重视个人幸福的倾向必然增多。”
黄昌渊神父的演讲,生动、幽默,还富有哲理。近3个小时的演讲中,笑声、掌声不断。演讲结束后,看着人们排长队等候签名、合影,再次感到演讲给我们心灵的冲击。【朴 秀 男】

8월11일, 대련한인천주교신자와 자녀200여명이 천주교 대련한인성당에서 황창연신부의 행복을 주제로 한 특강을 경청했다.
 
황창연신부는 다년간 환경운동과 환경교육에 종사했으며 현재 한국강원도 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계시며 근년에는 국내외 여러학교, 정부지자체, 기업, 사회단체의 초청으로 특강을 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8일, KBS목요특강에 출연해  복도 부르고 화도 부르는 말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은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사는 맛, 사는 멋>,  <농사군 신부 유럽에 가다>,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등이 있다.
 
황창연신부는 대련 특강을 말에는 복을 부르는 말 ,복을 차버리는 말이 있으며 말한마디에 사람 인생이 바뀌고 행복하게 말하면 인생이 행복해 진다면서 시작하였다. 
 
그는 가정에서 부부사이, 부모와 자녀지간의 소통과 대화는 가족의 행복과 자녀의 앞날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세상 사람들의 아이큐, 기질, 취미, 성격은 천차만별이며 모든 어린이들이 다 공부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부모가 자녀들과 많이 대화하고 자녀들을 격려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녀들이 감사할줄 알고 자부심을 가진 정직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하였으며  남자와 여자는 여러면에서 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부부간에 서로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하고나서 행복을 남에게서 바라지 말아야 한다. 남편이나 자녀에게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소비하며 자신의 행복을 소중히 생각하여야 한다. 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존중해야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창연신부는 <동북저널>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뒤떨어지고 생활 수준이 낮은 사회일수록  출세하고 돈이 많은것을 행복으로 간주하는 비율이 높다. 사회가 발전할 수록 이 비율이 점차 낮아지게 되며 한국이나 중국도 마찬가지다.
 
 벼슬에 오르거나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한국만 보더라도 대통령의 피살, 자살과 대통령이나 대통령가족 친척들이 감옥에 가는 일이 수두룩한데 그들을 행복하다고 할수 있겠는가 ? 또한 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개인의 행복을 무엇보다도 중히 여기는 경향이 많아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황창연신부의 특강은 특유의 유머와 윗트가 넘치는 명강의였다. 특강이 진행되는 3시간 내내 장내에는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넘쳤으며 특강이 끝난후 싸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기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며 특강이 사람들에게 준 깊은 감명을 다시 한번 느꼈다. [박 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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