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17日,延边大学大连校友会成立大会在大连新世界酒店隆重召开。延边大学大连校友会会员200多人参加了大会。
大连市政府、大连市政协、大连朝鲜族企业家协会、World-Okta大连支会、韩国驻大连领事办公室、大连韩国人(商)会、大连外换银行、延边州政府驻大连办事处、大连延边商会等众多部门和团体的领导出席会议。延边大学和延边大学校友总会领导、国内各地的延边大学校友会会长及校友、延边大学教育基金会负责人专程前来祝贺。原沈阳军区政治部副主任韩锡平少将、原大连民族学院院长金涛等嘉宾应邀出席大会。
大连电视台、新商报、辽宁朝文报、东北指南等媒体记者前来采访。
大会由延边大学97届毕业生严浩主持。他首先介绍了出席大会的国内外嘉宾和延边大学、延边大学校友会领导及校友,并宣布延边大学大连校友会成立大会开幕。
奏国歌以后,金江代表延边大学大连校友会筹备组作了《延边大学大连校友会筹备工作报告》。大会鼓掌通过《延边大学大连校友会章程(草案)》和《延边大学大连校友会第一届理事会组织构成及会长、常务副会长、副会长、秘书长、副秘书长、咨询委员、理事候选人名单》。延边大学校友总会秘书长金日宣读了《关于成立延边大学大连校友会的决定》。
延边大学校友总会会长金雄向延边大学大连校友会名誉会长、会长、常务副会长、秘书长颁发了聘书。延边大学大连校友会会长严光哲向大连校友会咨询委员、理事、会长团成员(副会长、副秘书长)颁发聘书,向顾问团成员颁发了感谢牌。
接着,严光哲会长发表了讲话。他说:“延边大学走过了64年的光辉历程,为国家和社会培养了13万多人才,现已成为国家‘211工程’重点建设学校。延边大学校友总会成立于2009年10月,现已在北京、上海、青岛、延边、辽阳、沈阳、长春,以及美国、日本、韩国成立了校友会。目前,大连有2000多位延大校友。大连校友会的成立,将给我们提供互通信息,增进友谊,共谋发展的坚固平台。”
大连市民委主任薛军、原沈阳军区政治部副主任韩锡平少将、韩国希杰集团总顾问郑永洙(音译)等嘉宾和延边大学校友总会会长金雄、延边州人大副主任兼延边大学延边校友会会长闵光道先后致辞祝贺延边大学大连校友会的成立。
延边大学教育基金会、延边州政府驻大连办事处、大连延边商会向延边大学大连校友会赠送了纪念品。
会上,延边大学64届毕业生金玉粉(严光哲会长的母亲)向延边大学大连校友会捐款一万元,感动了全体与会者。
大会以大合唱《延边大学校歌》圆满落幕。 【朴秀男】
5월17일, 대련시 신세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연변대학대련동문회(이하 대련동문회로 약칭) 창립대회에 대련동문회 회원 200 여명이 참석했다.
대련시정부, 대련시정협,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대련지회, 대한민국주대련영사출장소,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외환은행, 연변주정부주대련판사처, 대련연변상회 등 여러부문과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연변대학, 연변대학동문총회, 국내 각지의 연변대학동문회와 연변대학교육기금회의 책임자와 동문들이 대련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전임 심양군구정치부 부주임 한석평소장과 김도 전임 대련민족학원 원장 등 많은 귀빈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대련TV, 신상보, 요녕신문, 동북저널의 기자들이 이날 행사를 취재하였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엄호 연변대학 1997년 졸업생은 국내외 내빈과 연변대학, 연변대학동문회 지도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나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의 첫번째 순서로 국가 연주에 이어 대련동문회준비위원회 김강 동문이 《연변대학대련동문회준비업무보고서》를 랑독했으며 《연변대학대련동문회장정(초안)》과 《연변대학 대련동문회 제1대 이사회 구성 및 회장, 상임 부회장, 부회장, 비서장, 부비서장, 자문위원 후보자명단》이 박수로 통과되였다. 그리고 연변대학동문총회 김일 비서장이 《연변대학대련동문회 창립결정서》을 읽었다.
다음 순서로 연변대학동문총회 김웅회장이 대련동문회 명예회장, 회장, 상무부회장, 비서장에게 초빙증서를 수여하고 엄광철 대련동문회 회장이 자문위원, 이사, 부회장, 부비서장에게 초빙증서를 수여하고 고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엄광철 회장의 연설이 있었다. 그는 《연변대학은 64년의 빛나는 여정을 걸어왔으며 나라와 사회를 위하여 13만명이 넘는 인재를 배양했고 국가 <211공정>중점건설학교로 지정되였다. 연변대학동문총회는 2009년 10월에 창립되여 북경, 상해, 청도, 연변, 료양, 심양, 장춘과 미국, 일본, 한국에 동문회를 설립하였다. 현재 대련에는 2 000여명의 연변대학 동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련동문회는 동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우애를 증진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단체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설군 대련시민위 주임, 전임 심양군구정치부 부주임 한석평 소장, 정영수 한국CJ그룹 상임고문 등 귀빈과 김웅 연변대학동문총회 회장, 민광도 연변주인대 부주임 겸 연변대학연변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련동문회 창립에 축하의 뜻을 표하고 대련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연변대학교육기금회, 연변주정부대련판사처, 대련연변상회에서 대련동문회에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연변대학1964년 졸업생 김옥분여사(엄광철회장의 모친)께서 대련동문회에 발전기금으로 1만위안을 기부하여 회의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대회는 《연변대학교가》대합창으로 원만히 막을 내렸다. [박 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