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폭죽 실린 트럭 폭발…26명 사망

중국에서 폭죽을 싣고 가던 트럭이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폭발해 적어도 26명이 숨졌습니다. 신화 통신은 중국 허난성 싼면샤시 외곽 지역의 고속도로 다리 위에서 폭죽을 싣고가던 트럭이 폭발해 다리 80미터 구간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 있던 차들이 30미터 아래로 추락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트럭에 실려있던 폭죽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에 쓰기 위해 운송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럭이 폭발한 원인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경찰은 중국에서 매년 도로상 교통사고로 7만 명이 숨지고 30만 명이 다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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