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섬유업협의회와 기업협의회가 지난 6월 16일, 다롄시자오골프클럽(大连西郊高尔夫俱乐部)에서 '제4회 친선골프대회'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
친선골프대회는 지난 2009년 첫 대회가 시작됐는데 당시 두 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던 한라공조 송영조 총경리와 섬유협의회 박성용 회장이 두 협의회간에 긴밀한 관계와 두터운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경기진행 방식은 협의회별로 1명씩 선수가 출전해 대진표대로 시합을 벌여 합계타수로 승부를 가린다. 올해는 두 협의회에서 각각 18명이 출전했으며 섬유협의회가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섬유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양영사관 다롄출장소 이상택 소장, 다롄한국인(상)회 박신헌 수석부회장, 다롄한국국제학교 이조복 교장, 다롄한인회지 이용섭 기자가 내빈으로 초청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온바오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