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련한국주간 개막식 및 대련한인체육대회 개최
日期:9880-05-05 浏览::9458

  10 17일 토요일 대련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대련한국인()회와 주다롄대한민국영사출장소가 주최하는 ‘2015 대련한국주간 개막식 및 대련 한인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1부 체육대회, 2부 한.중음식문화축제, 3부 한국주간 개막식, 4부 장기자랑으로 펼쳐졌다.

 1부 행사인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족구 등의 다채로운 운동경기와 질 좋은 한국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가 열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대표음식 비빔밥과 중국대표음식 부추군만두(韭菜盒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난 후 대한민국 제42호 식품명인 김왕자 명인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배워보는 시간과 한국 청송앙상블의 축하공연 관람까지 이어졌다.

 한국주간 개막식에서 대련 한국인()회 박신헌 회장은독립을 위해 애쓰신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선연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대련에서 맞는 광복 70주년은 매우 뜻 깊으며, 이 같은 해에 한국주간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또한 한중수교23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발전된 형태의 교류협력을 해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우호와 협력의 모범을 대련에서 만들 것이며, 그 첫걸음이 이번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김장수 대사는한국과 대련은 19세기 말부터 밀접한 관계가 시작되었으며 2015 9.3 전승일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며 그 관계가 더욱 밀접해 졌다. 이 시기에 대련에서 한국주를 개최하게 되어 양국 국민들의 상호이해와 합작의 기회를 더욱 증진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회를 통해 한국교민들과 대련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련시정부 외사판공실 유방 부주임은 시정부를 대표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대련시정부도 교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위해 서비스 수준을 계속해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축사와 기념사를 마친 후 한국 신인 걸그룹 하디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4부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장기자랑에서는 댄스(나처럼 해봐요, 해피송), 노래(우리사랑이대로, 인연), 밴드공연, 플롯 연주 등 다채로운 장기들로 서로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2015년 한국주간 개막식과 대련 한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동북매거진-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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