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짜리 명차들, 팬더 위해 청두 도심에 총집합

롤스로이스, 페라리, 포르셰, 람보르기니, 벤틀리, 마세라티, 부가티, 애스턴마틴, 맥라렌…

8일 오전, 청두시(成都市) 도심에 있는 번화가인 훙싱로(红星路) 보행가를 점령한 호화 명차들의 브랜드이다.

쓰촨성(四川省) 지역신문 화서도시보(华西都市报)의 보도에 따르면 훙싱로 보행가 구역에 최소 시가 1백만위안(1억7천만원)에서 1천만위안(17억원)에 달하는 명차들이 일렬로 주차됐다.

주차된 자동차마다 판다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시민들은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 모터쇼에 가서나 볼 수 있는 명차들 사진을 찍기 바빴다.

이같은 길거리 명차 전시회는 자동차 문화공익 전시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 주최측인 19호도로클럽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동차에 부착된 사회 각계에서 그린 판다그림 100여점 중 가장 우수한 작품 3점을 선정해 현장에서 경매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며 "경매 수익금은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전액 기증돼 판다 구조, 요양에 쓰이게 될 것'이라 밝혔다. [출처-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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