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韩中友好协会、大连韩人会共同主办的2014年安重根义士殉国104周年追念会，于2014年3月26日上午10:10，在大连旅顺日俄监狱旧址博物馆举行。韩中友好协会理事长徐清源、韩国驻中国大使馆公使朴俊勇、韩中友好协会常务顾问郑大哲(音译）、韩中友好协会会长李世基、大连韩人会会长朴信宪出席会议，并致追慕词。
韩国KBS、MBC、TV朝鲜、国民日报、中央日报等媒体记者11人跟踪采访。
追念仪式以向国旗敬礼、唱国歌启幕，以全体与会者在韩中友好协会理事长徐清源带领下高呼“南北统一万岁！”“安重根义士万岁！”结束。
接着，与会者参观了安重根义士曾被监禁的牢房、就义的刑场、公墓，以及‘日本关东高等法院’遗址。
当天下午2点，在大连韩国国际学校举行了纪念安重根义士殉国104周年演讲会。大连韩国国际学校师生和在连韩侨200多人听取了演讲。
会上，韩中友好协会常务顾问郑大哲（音译）、韩中友好协会会长李世基、大连韩国国际学校校长梁美淑先后致辞。韩国庆北大学教授金泳镐做了以“安重根像的再照明”为题的演讲。会议还听取了‘纪念旅顺殉国烈士财团’理事长朴贵谚（音译）介绍安重根义士英雄事迹的演讲。【朴秀男】
한중친선협회(이세기 회장/전통일부 장관)와 대련한인회(박신헌 회장)에서 공동 주최한 2014년 안중근의사 순국104주기 추모식이 2014년 3월 26일 오전 10시 10분에 대련여순감옥 구지에서 개최되었다.
서청원 한중친선협회 이사장,박용준 한국 주 중국대사관 정무공사, 정대철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박신헌 대련한인회 회장이 추모식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낭독하였다.
KBS, MBC, TV조선,국민일보, 중앙일보 등 매체 기자 11명이 추모단과 동행하여 이번 행사를 취재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어 서창원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의 선창에 따른 “남북통일 만세!” “안중근 의사 만세!” 삼창으로 끝났다.
이어서 서창원 이사장, 박준용 공사, 정대철 고문,이세기 회장, 박신헌 회장 및 행사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 10인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김영호 고문, 함정오 KOTRA중국본부장과 수행 인원들은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감방,생을 마감한 교형실과 공동묘지, 일제 관동주고등법원을 참관했다.
당일 오후 2시,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추모 강연회가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되어 학교 사생들과 한국교포 200여명이 강연을 경청했다.
강연회에서 정대철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과 양미숙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호 경북대학 교수(전 산자부 장관)가 “안중근 상(像)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박귀언 여순순국열사기념재단 이사장이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하였다.【박수남]
